프리랜서 디자이너를 위한 재능마켓 사이트 3곳

프리랜서 디자이너들이나 디자이너 아르바이트가 필요할 때, 디자인 특화 플랫폼을 이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요즘 재능마켓, 재능기부라고 해서 자신의 재능을 사고파는 플랫폼이 유행입니다.

디자이너들은 직업 특성상 아르바이트에 유연한 편입니다. 가장 많이 알려진 재능마켓 사이트는 3곳 정도를 꼽을 수 있습니다. 디자이너 커뮤니티이자 디자이너 공모전 형식의 사이트 라우드소싱, 디자인뿐만 아니라 번역이나 마케팅, 레슨 등 재능마켓의 선두주자라고 할 수 있는 크몽, 한국의 비핸스라고 할 수 있는 디자이너 포트폴리오 사이트 노트 폴리오 등 프리랜서 디자이너들이 재택 아르바이트 및 디자인 외주를 시작할 수 있는 디자이너 플랫폼 3곳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재능마켓

라우드소싱

디자인 콘테스트 플랫폼으로 디자이너라면 한 번쯤 들려봤을 라우드소싱입니다.

클라이언트가 프로젝트를 등록하면 디자이너들은 참가하고 싶은 프로젝트에 자신의 디자인을 등록할 수 있습니다.

라우드소싱은 콘테스트형이기 때문에 프로젝트를 등록한 ‘갑’이 우선되는 시스템입니다. 사업주들은 최소한의 금액으로 다양한 시안을 받아볼 수 있다는 굉장한 장점이 있습니다. 바꿔 말하면, ‘을’이 될 수밖에 없는 디자이너들은 시간낭비 즉 돈 낭비를 할 수 있다는 말이 되겠습니다.

라우드소싱이 입소문을 타면서 경력 디자이너들의 투잡, 부업이 되어 디자인 퀄리티가 높은 편입니다. 신입 디자이너들은 다양한 성격의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경력 디자이너 입장에서 자신의 작품이 최종 선택받지 못할 경우 하루 단가를 따져보면 굉장한 리스크가 될 수 있는데요. 신입 디자이너들은 포트폴리오도 쌓이고, 운이 좋아서 선택받으면 상금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참가를 많이 하는 편입니다.

라우드소싱의 문제점은 단연 낮은 상금입니다. 프로젝트 목록을 보다 보면 전문 디자인 업체 디자인 단가의 반의 반도 안 되는 수준의 낮은 상금들이 눈에 띕니다. 소정의 상금이라도 필요한 디자이너들이 여러 명 참여할 수 있다 보니 터무니없는 상금을 내건 프로젝트에도 꽤나 괜찮은 디자인이 등록되는 경우가 다수입니다. 이렇게 될 경우 장기적으로 볼 때 디자인 시장의 단가 자체가 낮아지게 되며, 디자이너 외주 단가 역시 낮아질 수 있다는 문제점이 생깁니다.

라우드소싱이 디자이너 공모전으로 유명해지면서 국내 대기업이나 지방 자치 단체 등이 등록하는 높은 상금의 콘테스트가 열리기도 합니다. 낮은 상금으로 빠른 시간 내에 디자인을 해야 하기 때문에 끊임없는 표절시비도 문제입니다. 로고, 네이밍, 패키지, 제품, 웹/앱, 캐릭터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디자이너들이 참가할 수 있습니다.

크몽

재능기부, 재능마켓으로 유명한 사이트 크몽입니다. 디자이너 프리랜서는 물론 마케터나 작가, 컨설턴트, 상담사, 레슨 등 다양한 직업군에서 자신의 재능을 등록하고 판매할 수 있습니다. 전문직이 아니어도 자신의 노하우를 pdf 책으로 만들어 판매할 수 있기 때문에 요즘 재택 부업, 투잡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디자인 카테고리만 본다면 라우드소싱은 콘테스트형이지만 크몽은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등록한 사람 중에 한 명을 선택하여 작업을 의뢰하는 형식이기 때문에 다양한 시안을 받아볼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라우드소싱보다 매우 다양한 디자인 외주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유튜브를 하고 싶은데 포토샵을 하지 못해서 썸네일을 대신 만들어 달라거나 ppt 제작, 홍보물 등 세부적인 디자인 작업물을 의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금액도 디자이너 자체 단가로 형성되어 있으며, 금액에 맞는 디자인 퀄리티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노트폴리오

라우드소싱을 운영하는 라우더스와 노트폴리오가 최근 합병하여 ‘스터닝’이 탄생되었습니다. 노트폴리오는 한국의 비핸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디자이너들이 자신의 창작물을 사이트에 올려놓아 포트폴리오 사이트로 사용하기도 하며, ‘의뢰하기’ 버튼을 통해 디자인 외주를 받아 디자이너 프리랜서로 활동할 수도 있습니다.

등록된 고퀄리티 디자인으로 동료 디자이너들의 포트폴리오 감상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현재 의뢰하기는 베타 버전으로 별도의 이용 수수료는 발생되지 않고 있지만, 라우드소싱을 운영하는 회사이니만큼 라우드소싱보다는 더욱 전문화된 디자이너들의 디자인 외주 중개 사이트로 발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3곳의 디자이너 플랫폼을 알아보았습니다. 비슷해 보이지만 추구하는 콘셉트가 서로 다른 사이트들로 디자이너에게 장점이 있는 사이트와 클라이언트 입장에서 장점이 있는 사이트가 명확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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