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tvn 주말드라마 ‘악마 판사’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보영 주연의 드라마 ‘마인’ 후속작으로 지성 주연의 드라마 ‘악마 판사’가 온다.
악마 판사는 국민참여 라이브 법정 쇼를 통한 정의구현 메시지를 담고 있는 법정물이다.
‘미스 함무라비’를 집필한 전직 판사 출신 문유석 작가와 ‘붉은 달 푸른 해’를 통해 연출력을 뽐낸 최정규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지성과 김민정은 MBC 드라마 ‘뉴하트’ 이후 14년 만의 재회로 화제를 모은다.
지성은 악인을 사냥하는 시범재판부 재판장인 강요한 역을 맡으며, 김민정은 강요한의 숙적인 사회적 책임 재단 상임이사 정선아 역을 맡는다.
지성은 악을 악으로 처단하는 판사에 매력을 느껴 출연 결심을 했으며, 김민정은 캐릭터에 큰 매력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문유석 작가가 악한 판사 얘기를 해보고 싶다는 말에 지성은 배트맨의 조커 같은 판사를 만들어보자며 의기투합한 이유를 설명했다.
김민정은 뉴하트 이후 연기적으로 좀 더 성숙해진 것 같다며 지성과 많은 대화를 나누며 촬영을 했다고 말했다.
지성은 아내 이보영의 배턴을 이어받았다. 악마 판사 전작인 ‘마인’은 10%의 시청률을 돌파하여 호평 속에 종영했다.
지성은 이보영과 촬영 일정이 겹쳐 누군가는 아이를 봐야 하는 새로운 경험을 헤쳐나갔으며, 둘 다 정말 수고했다고 얘기했다.
악마판사 출연진
지성, 김민정, 진영, 박규영, 안내상, 김재경, 장영남, 이소영, 백현진, 홍서준, 이기택 등
악마 판사는 7월 3일 토요일 밤 9시에 TVN에서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