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력은 과학적이지 않습니다. 아이디어가 전혀 떠오르지 않을 때, 웹디자인 벤치마킹 사이트를 보며 창조적 사고를 할 수 있습니다. 영감을 받기 위해 벤치마킹 사이트를 통해 최상의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웹디자이너를 위한 국내 및 해외 웹디자인 벤치마킹 사이트를 소개합니다.
목차
인기 웹디자인 벤치마킹 사이트
국내와 해외로 분류하기 전, 디자이너라면 반드시 알고 있을 유명 디자인 벤치마킹 사이트 몇 곳을 소개합니다.
dribbble.com
‘드리블’은 웹디자인은 물론 브랜딩, 일러스트레이션, 프린트, 제품 디자인, 애니메이션까지 세계 최고 디자이너들의 작품을 한곳에서 모아볼 수 있습니다.
가장 인기 있는 작품, 새롭고 주목할 만한 작품으로 분류하며 디자이너 작품을 판매할 수 있습니다.
behance.net
dribbble 사이트와 함께 디자이너라면 꼭 알고 있을 벤치마킹 사이트인 어도비사의 ‘비핸스’입니다. 웹디자인, UI/UX, 건축, 그래픽, 브랜딩, 패션, 포토그래피 등 dribbble보다 더욱 세분화하여 살펴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pinterest.co.kr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인 ‘핀터레스트’는 디자이너들의 좋은 아이디어 창고가 될 수 있습니다. 검색한 결과물을 자신의 보드에 스크랩할 수 있는 기능으로 많은 디자이너들이 벤치마킹 클라우드 저장소로 사용하고 있기도 합니다. 웹 서핑 중 저장하고 싶은 이미지를 바로 ‘핀’할 수 있기 때문에 국내 프로모션(이벤트 페이지) 벤치마킹으로 굉장히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designspiration.com
‘디자인스퍼레이션’은 핀터레스트와 비슷하지만 디자인을 주제로 한 작품들을 모아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웹 사이트’를 주제로 ‘웹사이트 디자인’, ‘웹사이트 템플릿’, ‘방문 페이지’, ‘인트로 페이지’ 등 세분화하여 분류가 되어 있습니다.
dbcut.com
‘디비컷’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웹디자인 벤치마킹 사이트입니다. 역사가 깊은 사이트로 퀄리티가 있다면 신규 오픈 사이트 대부분이 업데이트됩니다. 웹에이전시 업체, 모바일 디자인, 반응형, 워드프레스 등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이 밖에도 커뮤니티 메뉴가 있어 웹디자이너들의 질문과 고민 등 자유로운 커뮤니케이션도 가능합니다.
디자인 어워드 벤치마킹 사이트
해외
awwwards.com
세계 최고의 해외 웹디자인 어워드 사이트로 선정된 ‘오늘의 사이트’를 벤치마킹할 수 있습니다. 디자인 및 창의력 등 점수가 공개되기 때문에 디자인 측면에서 공부가 되기도 합니다.
csswinner.com
심사위원의 80% 평가, 일반인들의 20% 투표로 선정되는 해외 웹디자인 어워드 사이트입니다. 오늘의 사이트인 SOTD, 이달의 사이트인 SOTM으로 분류됩니다.
cssdesignawards.com
UI, UX, 혁신 부분으로 채점되어 평가되는 웹디자인 어워드 사이트입니다.
thefwa.com
2000년에 시작되어 2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FWA(Favorite Website Awards)’ 사이트입니다. 매일 35개국에서 500명 이상의 심사위원들이 투표합니다. 오늘의 FWA인 FOTD, 이달의 FWA인 FOTM, 많은 사람이 꼽은 가장 좋아하는 프로젝트인 PCA, 올해의 FWA인 FOTY로 분류하여 볼 수 있습니다.
국내
i-award.or.kr
웹에이전시에서 등록한 웹사이트들을 평가하여 수상하는 웹어워드 코리아 사이트입니다. 웹어워드는 물론 앱 어워드(app award), SNS 플랫폼을 활용한 작품의 수상작을 뽑는 소셜 아이 어워드(social i-award), 인터넷 에코 어워드, IoT 이노베이션 어워드 등 다양한 평가항목을 늘려가고 있습니다.
gdweb.co.kr
웹 어워드 코리아와 함께 국내 웹디자인 우수작을 선정하는 GDWEB 디자인 어워드 사이트입니다. 웹과 UX 부문으로 선정하며 에이전시 포트폴리오 검색, 에이전시 순위 등 웹디자이너라면 궁금해할 웹에이전시 정보가 담겨있어 유용하게 볼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해외 웹디자인 벤치마킹 사이트
goodweb.design
웹디자인 페이지를 섹션 별로 구분하여 벤치마킹할 수 있는 goodweb 사이트입니다. 예로 들면, 내비게이션 디자인 영감을 얻고 싶을 때, 메뉴의 Nav를 클릭하여 각 사이트의 내비게이션 바를 벤치마킹할 수 있습니다.
nicelydone
6200개 이상의 섹션별 UI/UX 패턴의 스크린샷을 벤치마킹할 수 있는 Nively done 사이트입니다. 결제 페이지나 달력 등 특정한 부분의 디자인을 벤치마킹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지만 모든 스크린숏을 보길 원한다면 월 10달러의 유료 결제를 해야 합니다.
straightline
일본의 웹사이트들을 모두 모아 정리한 Straightline 사이트입니다. 현재 9천여 개의 작품들이 업로드되어 있어 일본의 웹디자인 사이트 트렌드를 벤치마킹할 수 있습니다.
국내 웹디자인 벤치마킹 사이트
rwdb.kr
RWDB(Responsive web design DB)는 반응형 웹디자인 사이트 벤치마킹을 위한 사이트입니다. 상단에는 카테고리별로 분류되어 있으며, 하단 컬러별 분류로 레드 톤, 네이비 톤 등 색감별로 사이트를 벤치마킹하고 싶을 때 유용합니다.
umoby.co.kr
모바일 웹디자인 벤치마킹 사이트인 U:MOBY입니다. 국내 모바일웹과 글로벌 모바일웹 벤치마킹을 할 수 있지만, 업데이트가 빠른 편은 아닙니다.
마무리
이상 디자인 영감을 얻기 위한 웹디자인 벤치마킹 사이트 16곳을 알아보았습니다. 웹서핑을 통한 벤치마킹으로도 창조적인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는다면, 잠시 여유를 갖고 컴퓨터 앞을 떠나 새로운 환경에서 사색을 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새로운 관점을 위해 헌책방이나 그동안 가보지 않았던 상점을 들어가는 것도 좋습니다. 머릿속에 떠오른 모든 것을 핸드폰의 메모장에 적거나, 간단한 스케치로 남기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를 위한 시작입니다.
항상 창조적인 습관을 들이도록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제한을 두지 말고 경계하지 마세요. 핸드폰으로 녹음하고, 스케치하거나 수첩을 들고 다니며 기록하는 습관도 좋습니다. 본인에게 맞는 최상의 아이템과 환경을 만드시기 바랍니다.
